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들의 출판이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수필류가 대세인 가운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소설 <장하리>를 선보인다. 추 전 장관은 조롱과 고립을 당하면서도 한 여자가 당당하고 용감하게 헤쳐온 검찰개혁 격랑과 단단하고 뚝심 있는 마침내 외롭지 않은 따뜻한 연대를 만나는 마음과 광장에 관한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고 한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민주주의 역사 속에서 생생하게 등장하는 검찰개혁에 대한 다양한 인물들과 입장들을 만날 수 있다.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현실’을 소설로 담은 아이러니는 검찰개혁의 선두에 섰고 온몸으로 경험했던 저자만이 구현해 낼 수 있는 서사다. 책은 오는 30일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판매가 시작되며, 현재 주요 인터넷서점에서 예약 판매 중이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원본 기사 보기:???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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