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9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시청에서 여성 구직자와 구인 업체 연계를 위한 ‘2022 부산 여성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1개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구직활동을 돕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고용안정 및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업상담사가 직접 구직자의 구직 등록 및 취업 컨설팅을 진행한 후 현장의 채용관으로 이동해 일대일로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은 ▲채용면접관 ▲사업안내(컨설팅)관 ▲부대행사 및 체험관 ▲여성창업 홍보관으로 구성하여 구직과 취·창업에 관련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채용면접관은 20개의 현장참여 업체와 21개의 간접참여 업체로 구성되어 있어 현장에 참여하는 구직자는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사업안내(컨설팅)관에서는 취업지원서비스와 직업교육에 대하여 상담하고, ▲부대행사관에서는 새일 뷰티살롱(면접 헤어 및 메이크업), 증명사진 촬영관, 이력서 클리닉 등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체험관에서는 다육이식물 가드닝 체험, 나만의 비즈 스트랩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며, ▲여성창업 홍보관에서는 새일센터를 통한 (예비)여성창업자 제품을 홍보 및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취업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2022 부산 여성 취·창업박람회 홈페이지’(www.부산여성취창업박람회.kr)를 방문하여 참가신청서를 사전 등록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여 방문 또는 현장에서 작성하여 등록하면 된다.

김정희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장은 "오는 21일 개최하는 2022 부산 여성 취·창업박람회가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을 구직자들과 구인 기업에게 힘이 되어주고 여성 고용시장에 활기를 다시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22 부산 여성 취·창업박람회 홈페이지'(www.부산여성취창업박람회.kr)를 참조하거나 직접 전화(☎051-320-83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