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인천·충남·경기 호우특보, 8호 태풍 '메아리' 일본 동쪽 이동

김시몬 | 기사입력 2022/08/13 [15:56]

[날씨] 인천·충남·경기 호우특보, 8호 태풍 '메아리' 일본 동쪽 이동

김시몬 | 입력 : 2022/08/13 [15:56]

이미지 출처 기상청

오늘(13일)은 오전(09~12시)에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부터 비가 시작되어 낮(12~15시)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전남권과 경남, 제주도는 늦은 오후(15~18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내일(14일)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가끔 비가 오겠고, 전북은 늦은 오후(15~18)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5일)는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가끔 비가 오겠다.

특히, 대기 하층의 바람이 강해지면서 덥고 습한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는 오늘 오후(12~18시)부터 내일 오전(06~12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북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모레 밤부터 정체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수도권과 강원영서를 시작으로 글피(16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제8호 태풍 메아리(MEARI)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메아리를 의미한다. 태풍은 메아리는 48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13~14일)


-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경북북부내륙, 서해5도: 30~80mm(많은 곳 수도권과 충청북부 150mm 이상, 강원영서 120mm 이상)


- 강원영동, 남부지방(경북북부내륙 제외), 제주도, 울릉도.독도: 5~40mm

- 오늘부터 내리는 비는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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