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1년 3개월만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11월 추가 인상 가능

이경 | 기사입력 2021/08/28 [10:47]

한은 1년 3개월만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11월 추가 인상 가능

이경 | 입력 : 2021/08/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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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1년 3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전격 인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충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시작된 사상 최저의 ‘초저금리 시대’도 막을 내렸다.

 

한은은 가계부채 급증과 집값 상승 등 금융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금리 인상의 ‘첫발’을 뗀 데 이어 연내 추가 금리 인상도 예고했다.

 

한편, 가계부채가 1800조 원을 돌파한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이 현실화되면서 그동안 빚을 늘려온 서민층과 빚투(빚내서 투자)족, 자금 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JP모건은 한은의 "점진적 통화정책 정상화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는 11월과 내년 하반기에 0.25%포인트씩 추가 금리 인상을 통해 내년 말 금리를 1.25%까지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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