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등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국립공원 다중시설 50% 인원 제한

INGO-GECPO | 기사입력 2020/11/19 [10:21]

수도권 등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국립공원 다중시설 50% 인원 제한

INGO-GECPO | 입력 : 2020/11/19 [10:21]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수도권 지역 및 광주광역시 지역을 대상으로 11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2주간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시설 등에 대한 수용인원을 50%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수도권에 위치한 북한산 생태탐방원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무등산 생태탐방원은 기존 수용력의 50% 수준으로 제한개방된다.

※ 국립공원 중 원주지역(치악산)은 11월 10일부터, 여수(다도해)지역은 11월 14일부터 1.5단계 격상 관리 중임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누리집(www.knps.or.kr)과 문자전광판(북한산-33개, 무등산-7개), 주요 탐방로 입구(북한산-구기·수유·우이 등 6개 지점, 무등산-원효·증심 등 2개 지점)를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등 탐방객을 계도·안내할 예정이다.

※ 국립공원 탐방로는 지속 개방

또한, 광주광역시가 운영하는 우치동물원 실내시설은 11월 19일부터 운영이 전면 폐쇄된다.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인천 소재) 및 지자체가 운영하는 수도권 소재 서울대공원 동물원,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및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은 11월 7일부터 50%로 인원제한 운영 중

박연재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양상이 곳곳에서 확산되는 추세"라며, "국립공원, 국립생태원 등 환경부 소속·산하기관의 관람시설이 코로나19에도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중이용 국공립시설 관리현황.

단계별 시설 운영현황

구 분

거리두기 개편 1단계(11.7~)

수도권 등 1.5단계(11.19~)

국립공원
(22개소)

?(실내시설) 개방

지역·시설별 특성 고려 50% 이상 운영

?(야외시설) 개방

단풍철 대형버스 주차 제한(10.17~11.15)

(1.5단계) 치악산(원주), 한려해상(여수)

?(1.5단계 지역) 50% 제한개방

(수도권) 북한산, (광주) 무등산,
(원주) 치악산, (여수) 다도해

?(1단계 지역) 개방

지역·시설별 특성 고려 50% 이상 운영

국립
생태원

?(실내시설) 개방 확대(11.7~)

- 에코리움 운영(적정 체류 인원 관리)

- 미디리움, 4D영상관 등 50% 운영

?(실외시설?야외공간) 개방

? 좌동

국립생물
자원관

?(실내시설) 개방(11.7~)

- 사전 예약제(시간당 200)

?(실외시설?야외공간) 개방

? 좌동

기존 1단계에서도 1.5단계에 준하여 운영하고 있음

국립낙동강
생물자원관

?(실내시설) 개방(10.13~)

- 사전 예약제(14, 회당 300)

- 4D 영상관, 체험놀이터 등 운영

?(실외시설?야외공간) 개방

? 좌동

공영
동물원
(20개소)

?(실내 시설) 적정 개방

?(야외공간) 적정 개방

지자체 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

? 좌동

? 광주 우치동물원 실내시설 폐쇄

기존 1단계에서도 1.5단계에 준하여 운영하고 있음

2020-11-18

환경부 자연공원과


원본 기사 보기:GECPO-Gree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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