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 명품 대홍복숭아는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으로 덥고 지루했던 54일의 장마 기간 동안 여행객의 무더위를 달래주고 도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홍천군은 대홍복숭아의 품질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화촌농협과 함께 매년 시식 판매행사를 열고 있으며, 전체 생산량의 15%를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여 대홍복숭아가 홍천군 명품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긴 장마로 인한 수확량 감소, 수해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농가에 복숭아를 찾는 소비자의 따듯한 위로의 말이 오가는 정을 나누는 판매행사가 되었다.”며 “판매행사를 마치면서 재배 농민과 소비자 모두 잠시나마 코로나 블루를 잊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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