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 13개월 연속 1위, 이재명 15.6%로 2위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7/01 [10:58]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 13개월 연속 1위, 이재명 15.6%로 2위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0/07/01 [10:58]

이낙연 전 총리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2020년 6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총리가 30%대 초반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10%대 중반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3개월 연속 2위를 유지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10%를 기록, 3강 구도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결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30.8%를 기록, 2위와의 격차는 여전히 2배가량 차이를 보이며 13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5.6%로 10%대 중반으로 올라서며 2위를 유지했다.

새로 포함된 윤석열 검찰총장은 10%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1%p 하락한 5.3%로 4위를 유지했다.

한편, 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심상정·박원순·김경수·김부겸·임종석)의 선호도 합계는 1.6%p 내린 56.3%로 조사됐다.

범보수·야권주자군(윤석열·홍준표·황교안·오세훈·안철수·원희룡·유승민)은 4.4%p 오른 33.6%로, 양 진영 간 격차는 28.7%p에서 22.7%p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6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성인 2,537명(총 접촉 61,35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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