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전 최고위원의 법률대리인 정준길 변호사는 이날 서울남부지검에 김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정 변호사는 뉴스1과 통화에서 "김 의원이 한 방송에 출연해 극우 유튜브들이 기고만장해서 우파에 가능성 있는 사람을 비판, 다 죽였다라고 비판하면서 걔네들은 다 돈 벌어먹는 놈들이다. 자기들 조회수 올려서 돈 벌어먹기 위해 자극적인 말을 쏟아낸다라고 발언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치 류여해TV도 극우 유튜브이고 조회수 올려 돈 벌어먹기 위해 자극적인 말을 하는 보수우파 유튜버로 매도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해 고소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했다"고 주장했다.
정 변호사는 "우리는 특히 극우라고 말한 부분을 문제 삼고 있다"며 "왜냐하면 과거 우파쪽이 좌파를 향해서 근거도 없이 무조건 친북주의, 종북주의라고 비난했는데 이건 잘못됐다. 같은 논리로 우파 내부에서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극우라고 표현하는 건 매우 잘못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류 전 최고위원은 2018년 2월 홍 전 대표가 자신을 성추행하고 최고위원회의 출석을 막아 업무를 방해했으며, 모욕과 명예훼손 등 총 6건의 불법행위를 저질러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위자료를 청구했다. 대법원은 이 가운데 3건에 대해 인정했다. 원본 기사 보기:더뉴스코리아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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