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산따라 길따라’ 등산안내 책자

[신간] 도청 관내 52개 명산 등산코스와 주변 관광지 안내 실어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09/09/11 [16:47]

‘경북의 산따라 길따라’ 등산안내 책자

[신간] 도청 관내 52개 명산 등산코스와 주변 관광지 안내 실어

인터넷저널 | 입력 : 2009/09/11 [16:47]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본격적인 가을 산행 철에 맞추어 국내외의 등산객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경북도내에 위치한 52개 명산과 등산코스, 주변관광지, 숙박지, 교통안내 등을 수록한 등산 안내서인 ‘경북의 산따라 길따라’책자를 발간했다.

주 5일 근무제 실시와 더불어 국립공원 입장료가 없어지고 특히, 올해는 저온현상으로 단풍이 최고의 절경을 자아낼 것으로 예상되어 전국의 국립공원은 물론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욱이 건강과 숲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등산은 한국의 대표 레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경북의 산따라 길따라’는 등산 애호가와 이제 막 등산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경북에 소재한 명산을 자세히 소개하고 주변관광지와 숙박지, 교통안내는 물론 산행에 필요한 기본지식과 정보까지도 가득 담았다.

이 책의 특징은 손에 들고 다니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크기를 줄여 핸드북의 특징을 살리고 책의 디자인 또한 심플하게 만들어 책을 보면 한번쯤 산에 오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만들었다.

책의 주요내용은 경북도를 크게 북부자원권과 남부도시권, 동부연안권으로 구분하여 각 권역별 시군의 명산을 수록하고 산행정보와 관광정보, 교통정보, 참고자료 등으로 구성하였다.

각 권역별로 23개 시군의 명산 총 52개를 엄선하여 각 산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와 산의 개요, 산행시 필요한 교통안내, 볼거리, 숙박지, 등산코스, 마지막으로 시군청과 관련기관의 연락처를 실었다.

산을 오를 때 지켜야 할 산행수칙과 응급시 필요한 응급처치법 등 초보자가 산행에 나서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산행정보를 꼼꼼하게 풀어놓았다.

여기에 덧붙여 각 지역의 관광안내소, 버스터미널, 기차역의 연락처와 고속버스, 항공, 선박 등의 소요시간도 함께 실었다.

경북도는 앞으로 이 책을 찾는 수요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 배부대상을 경상북도 관광안내 홈페이지인 ‘경북나드리’(www.gbtour.net)에 2009년 9월 14일부터 신규로 가입하는 회원에 한해서 선착순으로 2,000명에게 배부하고(단, 공직선거법 저촉으로 경북도민은 제외함), 전자책으로도 구성, ‘경북나드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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