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소비세 인하, 자동차업계 그랜드 세일

이경 | 기사입력 2016/02/08 [13:26]

개별소비세 인하, 자동차업계 그랜드 세일

이경 | 입력 : 2016/02/0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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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및 수입차 업계가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에 파격 세일 카드를 내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경우 2월에 개소세 인하분을 제외한 특별 추가 할인 혜택을 합치면 지난 12월보다 혜택이 늘어난 차종만 4개에 달한다.
 
현대차 그랜저는 지난해 12월에 개소세 인하분에다 90만원을 추가 할인했으나 2월에는 110만원으로 늘었다.
 
제네시스는 지난 12월에 추가 할인이 아예 없었으나 2월에는 100만원이나 된다. 현대차 산타페는 지난 12월 30만원에서 2월 60만원, 기아차 K3는 80만원에 110만원으로 각각 추가 할인 폭이 커졌다.
 
기본적으로 개소세 인하 혜택만 해도 EQ900은 최대 210만원, 쌍용자동차 체어맨 W 카이저는 CW600 서밋이 204만원 싸지는 등 국산차의 경우 20만~21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K3, K5, K7, K5 하이브리드, K7 하이브리드 개인 출고 고객은 30만원의 특별 혜택을 지원받는다.
 
K3와 K5 개인 출고 고객에게는 129만원 상당의 LG 트롬스타일러 의류 관리기도 증정한다. 기아차는 2월 한 달간 K7 구매 고객에 400만원 할인 또는 최저 1.5% 초저금리 할부+300만원 지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자동차는 이달에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하면 설 귀성비 명목으로 코란도 C 80만원, 렉스턴 W 100만원, 코란도 스포츠 20만원을 지원한다. 코란도 C는 귀성비 외에도 매립형 8인치 스마트미러링 내비게이션 증정 또는 20만원 추가 할인을 해준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43만원 상당의 스키드플레이트를 무상 장착해 준다.
 
체어맨 W V8 5000(스페셜 에디션 제외)을 사면 최고급 크루즈여행 상품권(1천만원)을 지급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월 한 달간 현금 구매고객 중 SM5 가솔린과 장애인 차량을 사면 150만원의 설 귀성비를 준다.
 
한편 BMW, 폭스바겐, 푸조, 인피니티,닛산 등 수입차도 다양한 혜택으로 판촉 공세에 합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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