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호남인사 홀대"

당내 현지관계자 "지역안배 없어, 뼈속까지 지역차별 확인"

성정남 | 기사입력 2012/09/05 [01:11]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호남인사 홀대"

당내 현지관계자 "지역안배 없어, 뼈속까지 지역차별 확인"

성정남 | 입력 : 2012/09/05 [01:11]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면면을 보면 호남인을 홀대한 것이 현저하게 보인다. 지역 안배는 안중에도 없을 뿐만 아니라 무시 받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광주 새누리당 관계자는 “이러고서도 어떻게 광주· 전남에서 두자리수 투표율을 바라는지 이해할 수 없다. 뼈 속까지 지역에 대한 차이를 다시 확인시키는 것이다”고 말한다.

국민대통합은 인사가 만사여야 하며 지역을 뛰어 넘는 특단의 탕평책을 과감하게 행함으로서 인정을 받는 것이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선거운동은 표와 연결되지 않는다.
 
▲ 광주`전남북 합동 연설회 염주체육관     ©성정남
 
한편 새누리당 박근혜후보는 광주 5.18 국립민주묘역 참배 방문 기록에 “민주화를 위해 산화하신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썻지만 참배에 앞서 5.16이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발언은 취소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역사의식부재’ 등 국민으로부터 이반되고 있는 민심을 알아야할 것이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호남 홀대 인사는 천부당 만부당하다며 호남인재 발굴 등을 공약해 왔지만 막상 현실은 그러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호남지역을 방문할 때마다 호남 홀대를 부인해 왔지만 이번에도 마찬가지 선거대책위원회 인사 면면을 보면 ‘역시나’였다.  마찬가지 호남에도 박근혜는 없다.

                                                                                    [광주=성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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