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에 보복 공격 이스파한 인근서 폭발음, 현지 파스 통신

장서연 | 기사입력 2024/04/20 [10:34]

이스라엘 이란에 보복 공격 이스파한 인근서 폭발음, 현지 파스 통신

장서연 | 입력 : 2024/04/20 [10:34]

 

 

이란 이스파한 북서쪽 과흐자와스탄시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이란 파스 통신이 보도했다고 CNN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파스뉴스는 "과흐자와스탄은 이스파한 비행장과 이란공군 기지 인근"이라고 말했다.

이란 프레스TV도 이란 중부도시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폭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비행기 추적 웹사이트인 플라이트 레이더24는 이란 상공에서 여러대의 비행물체가 확인됐고 CNN은 최소 8대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미국 ABC 방송은 이스라엘이 이란 내 장소를 미사일로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스라엘 미사일들이 이란의 한 장소를 타격했다고 미국 당국자가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이란 외에 시리아와 이라크 등지의 장소도 공격받았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ABC 방송은 덧붙였다.

타스 통신은 이스라엘이 이란 내 목표물에 미사일 공격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지난 13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미사일과 무인기 등을 동원해 사상 첫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했고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보복을 예고했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