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동감식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 싸운 국군과 미군 전사자에 대한 정밀감식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창설된 2007년부터 매년 2~4회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차례(2월, 5월, 8월, 11월) 양국을 오가며 공동감식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국군 전사자 65구와 미군 전사자 2구를 고국의 품으로 돌려보넸다. 이번 한·미 공동감식을 위해 미국 DPAA 중앙감식소장 버드(John. E. Byrd) 박사를 비롯한 관계자 5명이 국유단을 방문하며, 국유단에서는 장유량 신원확인센터장 등 10명이 공동감식에 참여한다. 이번 한미 공동감식간에는 지난 2016년~2017년 파주지역에서 발굴되어 유전자 검사 결과 유럽계로 확인된 유해 3구와 DPAA의 미군 전사자 및 실종자 위치 정보를 통해 미군 유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에서 2018년에 발굴된 유해에 대한 공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본 기사 보기:대한뉴스통신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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