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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12.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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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션샤인' 언급 독립군 군자금 댄 3기업
독립유공자 공훈록 확인 결과 유한양행·동화약품·교보생명 창업주
 
서울의소리

유한양행 유일한· 동화약품 민강· 교보생명 신용호 선생, 100년전 독립자금 지원

동화약품 민강 선생은 직접 나서 독립운동하다 옥중 순국

 

왼쪽부터 유한양행을 세운 유일한 선생, 동화약방(동화약품)의 초대 사장 민강 선생, 교보생명의 창업주 신용호 선생.

왼쪽부터 유한양행을 세운 유일한 선생, 동화약방(동화약품)의 초대 사장 민강 선생, 교보생명의 창업주 신용호 선생.

 

역사는 기록하지 않았으나 우리는 기억해야 할, 무명의 의병(義兵)들. 노비로 백정으로 아녀자로 유생으로 천민으로 살아가던 그들이 원한 단 하나는 돈도 이름도 명예도 아닌, 제 나라 조선(朝鮮)의 ‘주권’이었다. 

 

인기리에 방영됐던 미스터션샤인은 흔들리고 부서지면서도 엄중한 사명을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는 이름 없는 영웅들의, 유쾌하고 애달픈, 통쾌하고 묵직한 항일투쟁사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은 주인공 고애신(김태리 분)이 의병을 조직해 활동하는데 도움을 준 숨은 독립운동가를 조명해 더욱 인기를 얻었다. 특히 민족기업은 당시 일제에 의한 파산 위험을 무릅쓰고 독립운동 자금을 몰래 지원했다.

 

국가보훈처가 내부 문헌 자료 및 해당 기업 등을 조사해 100년 전 군자금을 댄 3개 기업을 확인했다고 26일 서울신문이 보도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26일 “독립유공자 공훈록 등을 확인한 결과 유한양행, 동화약품, 교보생명을 각각 세운 유일한, 민강, 신용호 선생이 독립운동을 지원하거나 실제 독립투사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1894년 평양 출생인 유일한 선생은 1905년 미국으로 건너가 한인소년병학교에서 군사훈련을 받았고 1919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한인자유대회에서 ‘한국 국민의 목적과 열망을 석명하는 결의문’을 작성·낭독했다. 제너럴일렉트릭사의 회계사로 근무하던 그는 1926년 연희전문학교 교수 초청으로 귀국해 유한양행을 설립했다.

 

그의 신념은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였다. 이후 미국 내 모든 한인 단체를 통합한 재미한족연합위원회의 집행부 의원으로 일명 ‘맹호군’으로 불린 한인국방경위대를 편성하는데 후원했다. 지속적으로 군자금을 출연해 독립운동을 후원한 것도 확인됐다. 1944년에는 미군의 한국침투작전을 위해 특수공작을 주임무로 하는 한인훈련부대가 설치되자 이곳에 입대해 1조 책임자로 임명됐다.

 

1941년 LA시청에서 열린 태극기 현기식. 유일한 선생은 맹호군의 일원으로 참석해 중경임시정부의 축사를 낭독했다

1941년 LA시청에서 열린 태극기 현기식. 유일한 선생은 맹호군의 일원으로 참석해 중경임시정부의

축사를 낭독했다

 

민강 선생은 1883년생으로 14세 때 선친이 세운 동화약방의 초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1909년 각계 인사 80여명과 비밀결사단인 대동청년당을 조직해 국권회복운동에 나섰다. 1910년 경술국치 후에는 남대문 밖에 학교를 세워 교육사업에 매진했다. 1919년 3·1운동에 참여했고 한성임시정부 수립과 국민대회 개최를 추진했다.

 

이를 위해 동화약품을 연락 거점으로 자금조달 활동을 펼치다 옥고를 치렀다. 당시 상하이 임시정부 수립 후 비밀 연락기관이었던 서울연통부의 책임자도 겸했는데 1921년 연통부가 발각되면서 또다시 1년 6개월간 감옥에 갇혔다. 출옥 후 상하이에서 교민단의사회의 학무위원 등을 역임했지만 1924년 일본 경찰에 체포돼 옥중에서 순국했다.

 

1917년생인 신용호 선생은 독립운동 가문에서 태어났다. 맏형은 전남 영암의 항일농민운동의 주동자였고, 셋째 형도 일본 도쿄에서 항일 학생운동에 가담한 독립운동가였다. 20살 때 중국 유학을 떠났고 1941년 북일공사를 설립해 미곡 장사를 통해 얻은 수익으로 직·간접적으로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이후 이육사를 만나 30살 때 광복된 조국으로 돌아와 민주문화사를 설립했다.

 

자원이 없는 약소국가의 대안은 교육과 자본이라고 생각해 1958년 대한교육보험회사(교보생명)를 창립했다. 특히 자녀가 진학하면 보험금 전액을 돌려받는 진학보험은 일제시대와 6·25전쟁 이후 수많은 인재양성에 기여했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8/12/01 [10:01]  최종편집: ⓒ 인터넷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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