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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놓은 9·13 부동산 대책에 대해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국민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이번 대책이 투기 억제와 집값 안정화에서 미흡하다고 한 응답률이 39.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적절하다가 31.9%, 과도하다가 19.8%였고 모름과 무응답은 8.9%였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53.1%로 6주째 하락해 리얼미터 조사에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