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 적힌 케이크 난생 처음"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18/06/24 [11:41]

"내이름 적힌 케이크 난생 처음"

최성룡기자 | 입력 : 2018/06/24 [11:41]
▲ 6월 호국보훈의 달, 학생들과 함께 따뜻한 보훈 실천 -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최성룡기자 = 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은 나라사랑앞섬이 부산정보관광고 학생들과 22일 금요일 6월 생신을 맞은 보훈대상자 어르신 중 홀로 거주하시는 해운대구 6.25 참전유공자 박춘성(85세), 최임시(85세)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생신축하 위문을 실시했다.

▲ 6월 호국보훈의 달, 학생들과 함께 따뜻한 보훈 실천 -     © 편집국

 

박춘성(85세) 어르신은 1952년 19세의 나이에 6․25 전쟁에 참전, 최임시(85세) 어르신은 1950년 17세의 어린 나이에 나라를 위해 입대하여 공헌하신 참전유공자들로 두 분 모두 2017년부터 보훈청 재가복지서비스를 이용하며 가사, 건강, 정서, 편의 서비스 등을 지원 받고 있다.

▲ 6월 호국보훈의 달, 학생들과 함께 따뜻한 보훈 실천 -     © 편집국

 

6월 생신을 맞은 두 어르신은 보훈청과 나라사랑앞섬이의 방문에 “내 이름이 적힌 케이크를 받아보는 건 처음이다.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이렇게 선물을 받게 되어 더욱 감사하고 기쁘다. 축하해주러 찾아와주신 보훈청과 학생들 모두 고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일일손자 생신축하’는 부산정보관광고 제과제빵 동아리학생들과 이동보훈팀이 방문하여 복권기금으로 지원된 이불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를 전달하면서, 어르신께 생신축하 노래와 축하인사를 드리는 행사이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시사코리아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

보훈청 홀로 거주 어른 생일 축하 위문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