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당진 고속도 보수공사추락사, 조사단 구성

이학면 기자 | 기사입력 2018/05/21 [10:44]

대전-당진 고속도 보수공사추락사, 조사단 구성

이학면 기자 | 입력 : 2018/05/21 [10:44]

국토교통부519대전-당진고속도로 차동 1보수공사 중 발생한 추락사고(작업자 4명 사망)관련하여, 정확한 사고원인규명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 합동 사고조사단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발생 직후 본부 첨단도로 안전과장시설안전공단 전문가현장에 출동시켜 점검계단 안전조치 등 사고현장 수습을 지원하였다.

해당 사고는 교량에 기 설치되어 있던 점검계단탈락된 사고로서, 교량 본체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대전-당진 고속도로 해당 구간은 현재 정상 소통 중에 있으며, 사고 인지 즉시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국토교통부 소속·산하기관안전관리 철저 지시시달하였다.


조사단은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단장으로, 고용노동부, 시설안전공단, 안전보건공단 및 외부 전문가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520일부터 65일까지 약 17일 간 활동할 예정이다.


* 5.19() 14시 사고조사 착수회의 실시 예정(현장)

 

521일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합동으로 정밀 감식실시하여 보다 면밀히 사고현장을 살펴볼 계획이며, 각 조사위원들은 현장방문 조사, 설계도서 등 관련 서류 검토 설계시공 적정성 검토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분석하고, 재발방지 대책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사고조사 실시와 병행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521부터 630까지 점검계단설치된 모든 교량대상으로 점검시설 실태조사실시할 계획이다.


단장을 맡은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이번 사고는 유지보수 발생한 사고로 건설과정 뿐만 아니라 유지관리 및 운영과정문제점까지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면밀한 사고조사를 실시하여 책임명확히 묻는 한편, 안전관리 체계에 사각이 없도록 꼼꼼히 재발방지 대책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safekore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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