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모바일박람회, 韓기업들 고무적 성과

경제부 | 기사입력 2018/03/21 [10:29]

스페인 모바일박람회, 韓기업들 고무적 성과

경제부 | 입력 : 2018/03/21 [10:29]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은 지난 1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 2018에 한국 스마트콘텐츠 공동관을 열어 비즈니스 상담 246건, 수출상담액 6천만불, MOU(양해각서) 3건 등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 스마트콘텐츠 공동관은 Lets Share Better Life라는 주제로 국내 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 및 우수 스마트콘텐츠의 세계시장 진출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쉐어링소프트, 앱포스터, 투아이즈테크, 바이시큐, 버핏, 정감, 스파코사, 뷰아이디어 등 8개 참가기업은 한-스페인 비즈니스 공동행사, 비즈니스 매칭, 투자자 피칭(Pitching), 네트워크 리셉션 행사 등의 비즈니스 활동에 참가했다.

 

참가업체 중 스마트워치 페이스디자인 플랫폼 ‘MR.TIME(미스터타임)’을 서비스하는 앱포스터는 프랑스 AI(인공지능) 업체인 Biggerpan과 MoU를 체결하여 플랫폼 내 AI 기술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그리고 스마트 자전거 잠금장치를 서비스하는 바이시큐는 프랑스 SaaS 보안 솔루션 업체인 Inwebo와 알마니아 공유자전거 서비스 업체인 Advan Tech와 MoU를 체결하여 프랑스와 알마니아 등 유럽시장의 공유자전거 시장 진출을 도모한다. 위치기반 가족보호 어플리케이션인 아이쉐어링소프트 등도 다른 기업들과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10월에 MoU를 체결한 스페인 ICT산업 육성 공공기관인 레드닷이에스(red.es)와 ‘한-스페인 비즈니스 공동행사’를 협력하며, 한국 스마트콘텐츠 공동관 참가 8개 기업과 스페인 공동관 참가 7개 기업의 네트워크 리셉션을 진행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매년 국내 스마트콘텐츠 업계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홍보·마케팅, 서비스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의 해외 홍보 마케팅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최연철 NIPA 융합콘텐츠진흥팀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스마트콘텐츠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확대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womansen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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