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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DMZ)를 걸어서 북에서 남으로 넘어오는 '위민크로스DMZ'(WCD) 행사에 참가할 국제여성평화 운동가들이 19일 북한 평양에 도착했다.
연합뉴스는 20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이 행사의 북측 담당 기관인 '세계인민들과의 연대성조선위원회'가 이날 평양 양각도국제호텔에서 환영 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미국의 세계적 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주도하는 이번 행사에는 197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북아일랜드의 메어리드 매과이어를 포함해 미국, 영국, 일본 등 전세계 15개국에서 온 30여 명의 여성 명사들이 참가한다고 전했다.
이날도착한 39명가운데외국인들 27명가운데에는글로리아스타이넘여사(81, ‘미스매거진’ 창간자및작가)를비롯하여미국인여성들이 15명, 일본계민권운동여성들 2명(다카자토스즈요여사-군사폭력반대오끼나와와여성’ 공동대표와아끼바야시고즈에-일본도시바종합대학교수), 카나다여성 1명(미리암제니스엘톤-‘평화를위한카나다여성의목소리’ 공동위원장), 아이랜드 2명(노벨평화상수상자매과이어여사와엔엘리자베스패터슨), 영국 1명(그위네트커크-여성작가이며교원), 오스트랄리아 1명(메리디트앤죠이스-무장충돌방지세계협력기구동북아시아지역국제조정관), 스웨덴 1명(에바크리스틴에릭손포티어-적십자국제연맹성원), 필리핀 1명(리자라르고자마자-국제여성연맹명예위원장), 콜롬비아 1명(안젤라아세베도-‘피난여성연맹’ 창시자겸인권변호사), 리베리아 1명(2011년노벨평화수상자), 짐바브웨 1명(네트사이무숑가-‘짐바브웨여성연맹’ 국내조종관), 그리고해외동포여성들 12명가운데재미동포여성들이 9명(안은희교수, 정현경교수, 김수지교수, 정연진‘하나의코리아를위한행동(AOK) 공동위원장’, 림보세이-영화제작자, 최애영, 림키콜라스, 박혜정-매체예술행정관, 백은혜-‘트위터. 고급설계사로구성되어있고 카나다동포(한센바나김박사, 김우나대학연구사, 그리고덴마크동포여성1명(카이센제인혜진-예술가및영화제작자)가참가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평양에서 북측의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여성대행진 준비위원회' 등과 공동 행사를 하고 24일 남측으로 내려와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WCD와 함께하는 평화 축제' 등의 행사를 한 뒤 26일 출국할 예정이다. 원본 기사 보기:자주시보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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