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7쌍 여성 '위민넷'에서 사이버멘토링

여성가족부 자매결연식, 전문여성과 사회초년 연결시켜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07/06/04 [16:26]

757쌍 여성 '위민넷'에서 사이버멘토링

여성가족부 자매결연식, 전문여성과 사회초년 연결시켜

인터넷저널 | 입력 : 2007/06/04 [16:26]
여성가족부(장관 장하진)는 오는 6월 7일(목) 오후 5시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2007 사이버멘토링 자매결연식」을 개최한다.

2002년부터 시작하여 해마다 발전을 거듭해 온 사이버멘토링이 올해는 그 규모가 더 커져 757쌍의 멘토/멘티가 맺어지게 되었다.

멘토(mentor)는 해당분야 2년 이상 경력자의 전문여성이며, 멘티(mentee)는 2년 경력 미만의 사회 초년생이거나 취업을 준비중인 여성 또는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성이다.

이들은 앞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공익포털사이트 '위민넷(www.women-net.net)' 사이버상에 둥지를 틀게 되며 이에 앞서 멘토와 멘티가 오프라인에서의 첫만남을 가진다.

이날 경찰총경 이금형씨, KBS 아나운서 정용실씨, 금호아시아나 부사장 김미형씨 등 총10명의 대표멘토가 위촉된다.

대표 멘토들은 멘토링행사에 참석하여 멘토링을 격려하고 강연이나 칼럼을 통해 많은 여성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메신저의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사이버멘토링의 특징은, 결혼·출산·육아 등 생활분야와 직업선호도가 높은 서비스분야를 신설하여 보다 세분화된 멘토링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매칭된 멘토/멘티는 사이버상에서의 멘토링은 물론, 전화통화나 오프라인 만남 등의 다양한 활동을 ‘멘토링 일지’를 통해 기록하게 된다.

또한, 멘토들이 함께 고민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등 멘토들의 네트워킹이 강화되었다.

네이버백과사전에도 등록되어 있고, 지난해 유네스코 국제 심포지움에도 초청되어 소개된 바 있는, 국내 최초 사이버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여성가족부에서는 관공서 및 여러 기관과 단체에 사이버멘토링시스템을 확대 보급하는 등, 특성 있는 멘토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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