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들, 버리지 말고 나누세요! - 오는 20일까지 녹색장터 운영자 모집 - 아파트 단지 내, 공원 등에서 중고물품 판매·교환 - 회당 10만원씩 최대 8회까지 지원 [강건문화뉴스 백태현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자원순환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오는 20일까지 녹색장터 운영자를 모집한다. 녹색장터는 아파트 단지 내, 공원, 동네 놀이터, 노인정 앞, 운동장 등 주변의 생활공간을 활용하여 이웃끼리 손쉽게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하는 소규모 재활용 장터이다.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연 3회 이상 녹색장터를 운영하고 장터에 참여하는 주민판매자가 10팀 이상이면 6월~11월 중 자유롭게 개최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해당 동 주민센터에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5월 중으로서울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사과정을 거쳐 회당 10만원씩 최대 8회까지 지원한다. 단,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하반기 개장여부 또는 횟수 변경 여지가 있어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청소행정과(☎02-2094-1946)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녹색장터가 구민들에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환경의 중요성을알릴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작은 불씨가 되어 구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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