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수, 광화문광장 ‘언론악법’ 1인시위

경찰, 국회의원 신분 밝혔음에도 에워싸고 한때 '격리'시켜...

김오달 기자 | 기사입력 2009/08/19 [12:13]

조승수, 광화문광장 ‘언론악법’ 1인시위

경찰, 국회의원 신분 밝혔음에도 에워싸고 한때 '격리'시켜...

김오달 기자 | 입력 : 2009/08/19 [12:13]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이 15일 오후 6시, 광화문광장에서 언론악법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조의원은 얼굴에 고양이 그림을 그리고 ‘언론악법 원천무효’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어 휴일 오후를 맞아 광장을 찾은 시민들을 향해 언론악법의 부당함을 알렸다.
 
▲ 광화문광장에서 '언론악법 원천무효' 1인 시위를 벌인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     ©조승수 의원실

이를 지켜본 많은 시민들은 조의원을 격려하며 악수와 사진촬영을 청하는 등 큰 호응을 나타냈다.
 
한편 1인 시위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경찰 병력 수십 명이 조의원을 에워싸고 시민들로부터 격리하려 해 한때 마찰을 빚기도 했다.
 
함께 있던 보좌관들이 국회의원임을 밝혔는데도 경찰은 한동안 막아서다가 철수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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