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상반기 중 70% 신속집행

김은하기자 | 기사입력 2020/02/10 [11:40]

포항,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상반기 중 70% 신속집행

김은하기자 | 입력 : 2020/02/10 [11:40]

[다경뉴스=김은하 기자] 포항시는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27억 원을 투입하여 참여자 465명을 선발한다. 이는 2019년 상반기 참여자 230명에 비해 2배 증가한 인원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우려됨에 따라 포항시는 2020년 일자리 예산의 70%를 상반기 중 신속집행하여 민생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시는 1월 초 신청자들의 접수를 받아 현재 신청자의 재산·소득을 심사 중이며, 2월말 최종참여자가 결정되면 사업부서에서 참여자들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오는 3월 2일부터 6월말까지 4개월간 읍면동 지역 소독작업 및 환경정비 등 총 111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에게 대규모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1997년 IMF 및 2008년 금융위기 등 경제위기시마다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및 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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