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헝가리 문화원이 12일 문을 연다. 1989년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을 헝가리는 그동안 꾸준한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의 정서를 이해하고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12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한국 문화원을 설립해 유럽에 한국을 알리는데 일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이번에 서울에 헝가리 문화원이 개원함에 따라 공연, 전시, 관광, 스포츠, 교육 등을 통해 헝가리의 다양한 문화를 한국에 알릴 예정이며, 여러 체험 프로그램 및 강연, 영화 상영 등을 통해 대중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 45분 <매혹의 스캔들>을 시작으로, 오후 1시 10분 <부다페스트 로큰롤>, 오후 3시 25분 단편영화 <싱> <마에스트로> <나만의 네비게이션>, 오후 4시 35분 <새벽의 열기>, 저녁 7시 <부다페스트 스토리>를 순서대로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개원식 당일인 12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이어주는 손>이라는 이름의 공예 전시회도 개최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원본 기사 보기:디컬쳐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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