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사단 31일부터 29일까지 방산·동면 성묘객 민통선 출입 지원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9/01 [11:06]

21사단 31일부터 29일까지 방산·동면 성묘객 민통선 출입 지원

박현식 | 입력 : 2019/09/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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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군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육군 제21사단은 추석을 맞아 일반인들이 민간인통제선 이북지역에 성묘를 할 때 성묘객들에게 출입 간소화 등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대책이 강구된 가운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양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21사단은 오는 31일부터 9월 29일까지 30일간 방산면 천미리와 송현리, 이목정 및 두타연, 동면 비득고개 및 비아리 등으로 성묘를 위해 출입하는 일반인들을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묘객별로 안내조를 편성해 민간인통제선 출입이 지체될 경우에 대비해 대기장소를 마련해 테이블과 차를 준비하는 등 안전하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성묘객용 조의 리본과 차량 출입증을 부착하도록 하고, 안전을 위해 지정된 통로만 이용하며, 군사시설에 접근하거나 미확인지뢰지대로의 출입은 금지한다.

이밖에 민간인통제선 출입 전에 안내요원이 성묘객들에게 위험 예지 교육을 실시해 산채를 채취하거나 군 시설물을 파손하는 행위, 불을 피우는 행위 등 성묘 이외의 활동을 일체 하지 않도록 금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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