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화제작 <박쥐>가 오는 7월 31일로 미국 개봉일을 확정했다.
제 62회 칸영화제를 통해 세계에 소개되어 찬사를 받고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인 쾌거를 올린 데 이어 미국 개봉을 확정하며 세계 진출의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진다. 미국시간으로 6월 1일(월) <박쥐>의 북미배급을 총괄하는 포커스 피쳐스는 <박쥐>가 2009년 7월 31일 로스 엔젤레스, 뉴욕, 샌 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순차적인 플랫폼 방식으로 릴리즈 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쥐>는 이미 국내 최초로 제작단계에서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미국 유니버설 픽쳐스 인터내셔널 스튜디오, 포커스 피쳐스와 공동투자/제작/배급 계약을 체결하여 화제를 모았다. 또한 유럽과 남미, 아시아 국가 등 총 20여 개국에 판매되었을 뿐만 아니라 제 62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모아왔다. 이번 미국 개봉 확정으로 <박쥐>는 한국영화의 세계 진출과 해외시장 개척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전망이다. 국내에서 먼저 개봉해 22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절찬 상영 중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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