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수급 78% 월50만원↓, 공무원연금 300만이상 24%

이경 | 기사입력 2019/05/30 [10:28]

국민연금 수급 78% 월50만원↓, 공무원연금 300만이상 24%

이경 | 입력 : 2019/05/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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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급자 대부분이 월 50만 원 미만을 받고 있어 공무원연금 등 수령액과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실이 국민연금과 공무원·사학·군인연금 등에서 받은 지난 3월 기준 월 연금액별 수급자현황 자료를 보면 국민연금 전체 수급자 458만 9천여 명 중 월 50만 원 미만 수급자가 77.5%(355만 8천여 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월 5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은 80만 6천여 명(17.5%), 월 100만 원 이상 200만 원 미만은 22만 4천여 명(4.9%)이었다.

 

월 200만 원 이상 300만 원 미만은 32명에 불과했고 월 300만 원 이상 수급자는 한 명도 없었다.
 
반면 공무원 퇴직연금 수급자 49만 5천여 명 가운데 월 수급액이 100만 원 미만인 사람은 3만 5천여 명(7.1%)이었다.

 

월 100만 원 이상 200만 원 미만이 14만 3천여 명(28.9%), 월 200만 원 이상 300만 원 미만이 19만 3천여 명(39%)을 차지했다.

 

300만 원 이상 400만 원 미만은 11만 9천여 명(24%)으로 나타났다. 월 500만 원 이상을 받는 공무원연금 수급자도 8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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