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등 출연 '한반도 평화' 콘서트 27일 오후6시 서울광장

정해국 | 기사입력 2019/04/25 [10:05]

부활 등 출연 '한반도 평화' 콘서트 27일 오후6시 서울광장

정해국 | 입력 : 2019/04/25 [10:05]

▲ 행사 포스터 운영자

 

한반도생명·평화국제연대는 4월 27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서울시청광장에서 "한국전쟁 70년!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국제 서명운동의 시작과 평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년이면 한국전쟁 발발 70년이 되는 해이이다. 지난 70년 동안 한반도는 항상 군사적 대립과 긴장에 놓여 있었다. 세계에서 최첨단 무기가 가장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기도 하며, 미국과 중국이라는 강대국 사이에 있기에 세계의 화약고이기도 하다. 따라서 한반도에서 군사적 갈등이 폭발한다면 미국과 중국 간의 전쟁으로 비화될 수 있으며, 러시아, 일본의 간섭으로 세계3차대전으로 확대될 수도 있다.

 

다행히 2018년부터 남북한과 미국은 한바도에서의 전쟁위험을 중단시키고, 평화를 달성하고자 노력하기 시작했지만, 현재 그 노력은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이를 위해 북한과 미국은 북핵 문제 해결을 둘러싼 협상을 즉각 재개해야 하며,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어야 한다. 남북한의 교류·협력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과 갈등 완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국제사회와의 공조 속에 확대되어야 한다.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항구적 평화를 구축하는 것은 지구적 차원에서 생명과 평화 체제를 수립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한반도생명·평화국제연대는 이를 위해UN이책임있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반도를 생활 터전으로 삼고 있는 우리와 세계 시민들이 연대하여 한반 도 생명·평화 세계 시민 서명운동UN에서의 한반도 생명·평화 결의안 채택 촉구 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시작점으로써 4월 27일 서울시청광장에서 평화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반도 생명·평화 시민 서명 운동을 함께할한반도생명·평화국제연대 추진위원을 모집(http://bitly.kr/WXPC)한다고도 밝혔다.

 

 

당일 행사의 초청인으로는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함세웅 신부, 김상근 KBS이사장, 김종철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이윤배 전 흥사단 이사장,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정련스님, 지선 스님, 김홍걸 민화협 상임대표의장, 문국주 6월항쟁 계승사업회 이사장, 류종열 흥사단 이사장, 설훈 국회의원, 송경용 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 신철영 경실연 공동대표, 안민석 국회의원, 영담 스님, 유성엽 국회의원, 이승환 남북경제교류협회 회장,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추혜선 국회의원 등이다.

콘서트에는 부활, 안치환, 손병휘, 송소희, 정동하, 고형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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