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국립묘지 '5월벽화' 조성, 청소년 재능봉사로 꾸며

박귀월 | 기사입력 2019/04/10 [10:33]

5·18국립묘지 '5월벽화' 조성, 청소년 재능봉사로 꾸며

박귀월 | 입력 : 2019/04/10 [10:33]

▲청소년 재능 봉사 역사광장 벽화그리기/ 국가 보훈처 사진제공

[대한뉴스통신/박귀월 기자]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소장 신경순)는 새봄을 맞아 6일(토)에 200m 길이의 대형 벽화를 조성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벽화는 2017년에 조성된 벽화 중 훼손되거나 변경이 필요한 부분을 보수 하는 등 광주와 518을 상징하는 여러 그림이 완성됐다.


특히, 벽화그리기 행사는 광주 지역 내 미술전공 고교생 180여명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동참하여 5월 관련 다양한 그림을 그려넣게 된다.


국립518민주묘지 관계자는 “5월 벽화 그리기 행사는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행사가 준비됐으며 학생들이 벽화조성을 통해 518 의미와 가치를 재해석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더욱 친숙하고 아름다운 민주성지로서 국립묘지를 가꾸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회 등을 마련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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