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대한독립 만세' 뜨거운 함성 타오른 아우내장터

김헌규 | 기사입력 2019/03/02 [11:11]

100년 전 '대한독립 만세' 뜨거운 함성 타오른 아우내장터

김헌규 | 입력 : 2019/03/02 [11:11]

- 사적관리소~아우내장터 일원서 횃불행진, 체험행사, 불꽃놀이 등 진행

▲ 1919년3월1일 병천아우내 장터에서 울려퍼졌던 대한독립만세운동을 지난28일 재현됐다.(사진) 김헌규



100년 전 191931일 천안 아우내장터에서 목놓아 외쳤던 대한독립 만세100년이 지나 다시 울리고 장엄한 횃불이 밤하늘을 붉게 수놓았다.

천안시는 3.1운동 제100주년 기념 아우내봉화제3.1절 전야인 28일 천안시 병천면 사적관리소와 아우내 장터 일원에서 진행했다.

191941(음력 31) 유관순 열사와 김구응 선생 등이 주도한 아우내장터 만세 운동은 3000여 명의 군중이 독립만세를 부른 사건으로 일제 경찰이 총검으로 제지하며 19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유관순 열사를 포함한 많은 참가자가 부상, 투옥을 당했다.

이번 봉화제는 국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천안시가 애국충절의 고장이라는 이미지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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