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9일 김제지평선축제, 만족도 1위 쾌거

신성철 기자 | 기사입력 2018/08/23 [09:19]

10월 5~9일 김제지평선축제, 만족도 1위 쾌거

신성철 기자 | 입력 : 2018/08/23 [09:19]

 

▲  농경문화의 중심지인 전북 김제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지평선축제가 전국 71개 지역축제 가운데 "행사콘텐츠"와 "운영 부문" 만족도 조사결과 1위로 선정됐다.  (메뚜기 잡기 체험)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신성철 기자


 

 

 

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평선의 고장이자 농경문화의 중심지인 전북 김제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지평선축제가 전국 71개 지역축제 가운데 "행사콘텐츠""운영 부문" 만족도 조사결과 1위로 선정됐다.

 

지난 19일 발표된 주례 여행 행태 및 계획조사는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52주 동안 702개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이뤄져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조사에서 김제지평선축제는 가장 높은 716점을 획득해 담양대나무축제(710)와 순천만갈대축제(706)를 제치고 만족도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평선축제가 702개의 지역축제 가운데 전문가가 아닌 관광객이 선정한 만족도 1위 축제라는 점이 무척 기쁘다"며 "오는 10월 개최될 축제 역시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올해 개최될 "20회 김제지평선축제"10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벽골제 일원에서 전통농경문화를 느낄 수 있는 80여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웃음가득, 체험왕국! 김제지평선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축제 주요 방문객인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놀거리먹거리볼거리쉴거리 확충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신설된다.

 

또 지평선 쌀강정 한반도기 만들기 지평선 글로벌 쿠킹 클래스 모락모락 아궁이 쌀밥 짓기 인절미 떡메치기 가래떡 뽑기 체험 등 김제의 주된 농산물인 지평선 쌀을 이용한 체험과 먹거리가 제공되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 음식메뉴 개발과 쉼터 마련 등 관광객 중심의 수용태세 개선을 밑그림으로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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