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평화 패러디뮤비, 유투브서 인기

비지스 'staying alive' 각색 '9·11 a lie'과 'stop the war' 히트

서문원 기자 | 기사입력 2008/10/09 [11:17]

반전평화 패러디뮤비, 유투브서 인기

비지스 'staying alive' 각색 '9·11 a lie'과 'stop the war' 히트

서문원 기자 | 입력 : 2008/10/09 [11:17]

▲ 뉴욕 사우스힐에서 활동중인 인디록밴드 사우스힐 프로젝트  가운데가  리더 제프리 레인스© 서문원 기자

유투브 검색창에 '9/11', 'Stop the war'를 치면 다양한 반전평화 뮤직비디오(이하 뮤비)가 나온다. 이러한 뮤비들은 UCC포탈을 통해 비교적 저렴한 예산으로 추구하는 음악과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복고팝과 패러디 뮤비의 가장 큰 장점은 반전평화를 추구하던 과거 시대적 배경을 담은 대중음악을 각색한 것으로 미국의 '대테러전쟁'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며 대중에 어필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것 중 하나는 비지스의 70년대 디스코열풍을 선도한 'Staying Alive'를 패러디해 내놓은 "9.11 a lie(나인일레븐 어 라이)"다.


 

이어 뉴욕 사우스힐 출신의 무명 그룹 사우스힐 프로젝트의 싱글 'Stop the war'도 과거 비틀즈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반전 메시지를 전한다.


 

LA출신 인디록밴드 릴로킬리(Rilo Kiley)도 70~80년대 유행하던 전통 락큰롤을 구사하며 반전, 평화, 인권을 주제로 한 노래를 유투브에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핑크플로이드의 'another brick in the wall' 비지스 'Staying Alive'를 패러디해 내놓은
트루TV의 "9.11 a lie(나인일레븐 어 라이)"

 



 

사우스힐 프로젝트 맴버 제프리 레인스의 'Stop the War' 뮤비는 비록 아마추어가 제작했지만 메시지는 명확히 전달됐다.






인터넷저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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