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평화 패러디뮤비, 유투브서 인기비지스 'staying alive' 각색 '9·11 a lie'과 'stop the war' 히트
유투브 검색창에 '9/11', 'Stop the war'를 치면 다양한 반전평화 뮤직비디오(이하 뮤비)가 나온다. 이러한 뮤비들은 UCC포탈을 통해 비교적 저렴한 예산으로 추구하는 음악과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복고팝과 패러디 뮤비의 가장 큰 장점은 반전평화를 추구하던 과거 시대적 배경을 담은 대중음악을 각색한 것으로 미국의 '대테러전쟁'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며 대중에 어필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것 중 하나는 비지스의 70년대 디스코열풍을 선도한 'Staying Alive'를 패러디해 내놓은 "9.11 a lie(나인일레븐 어 라이)"다.
이어 뉴욕 사우스힐 출신의 무명 그룹 사우스힐 프로젝트의 싱글 'Stop the war'도 과거 비틀즈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반전 메시지를 전한다.
LA출신 인디록밴드 릴로킬리(Rilo Kiley)도 70~80년대 유행하던 전통 락큰롤을 구사하며 반전, 평화, 인권을 주제로 한 노래를 유투브에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사우스힐 프로젝트 맴버 제프리 레인스의 'Stop the War' 뮤비는 비록 아마추어가 제작했지만 메시지는 명확히 전달됐다.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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