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대표 음악축제, 서울 개최중

월드컵공원 일대서 '아시아송페스티벌', 3일부터 사흘간

보아돌이 | 기사입력 2008/10/03 [13:19]

아시아 대표 음악축제, 서울 개최중

월드컵공원 일대서 '아시아송페스티벌', 3일부터 사흘간

보아돌이 | 입력 : 2008/10/03 [13:19]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과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인 '아시아송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 행사는 서울시와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에서 열리는데, 기존의 일회성 공연행사에서 벗어나 올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음악축제의 한마당으로서, 음악산업 관계자를 위한 '아시아 음악산업 리더 포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신인가수 콘서트', '본 공연', '야외상설 쇼케이스 운영', '팬미팅'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 야외상설전시공간에서는 아시아 음악의 시장의 흐름을 한 눈을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들이 준비되어 각 나라별 음악부스 운영을 통해 아시아 대중음악 발전의 역사를 보여주고, 각국을 대표하는 최신 뮤직 비디오도 상영 하여 평소 생소하게 느껴졌던 아시아 음악들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 제5회 아시아송페스티벌 포스터.     © 보아돌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음악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본 공연은 아시아 각국 최정상의 가수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스타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데, 올해에도 한국의 '동방신기', 일본의 '윈즈(w-inds.)', 대만의 '비륜해', 홍콩의 '막문위(Karen Mok)' 등 아시아 각국 톱 가수들이 출연한다.
 
그리고 전야제 행사로 올해 처음 준비된 '아시아 최고 신인가수 콘서트'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며, 한국의 '샤이니', 일본의 '베리즈코보', 대만의 '요가' 등 아시아 진출을 꿈꾸는 가수들이 도약을 위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자국 가수들의 공연을 보면서 고향에 대한 향수와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달래주고자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아시아 외국인 근로자 2,000여명을 초대할 계획이다. 그리고 올해에는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5,00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하니, 음악을 통하여 하나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을 아시아의 중심도시 서울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음악교류를 통하여 아시아의 화합을 도모하고 침체된 음악시장을 활성화시키며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향후 아시아 문화산업 교류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송페스티벌'은 무료공연으로 펼쳐지며, 입장권은 아시아송페스티벌 홈페이지(www.asf.or.kr)에서 1인 2매로 티켓 교환권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현장에서 입장권과 교환하면 된다.
 
지난 9월 8일과 17일 2차례에 걸쳐 다운로드 받은 숫자는 총 3만여장으로 지금도 교환권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출연진과 세부프로그램, 입장권 배부 등에 관련된 사항은 아시아송페스티벌 홈페이지(www.as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 문의는 서울시 문화산업담당관(02-2171-2431)과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02-523-1051)으로 연락하면 알 수 있다.
가끔은 말랑말랑하고 멜랑꼴리한 기사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만든 김오달 기자의 엔터테인먼트 기사용 세컨드 아이디 '보아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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