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단발머리 '얼짱 아나운서' 변신

3년 넘게 기른 머리 서슴없이 잘라, '미워도 다시한번'서 열연

보아돌이 | 기사입력 2008/09/18 [06:56]

오지은, 단발머리 '얼짱 아나운서' 변신

3년 넘게 기른 머리 서슴없이 잘라, '미워도 다시한번'서 열연

보아돌이 | 입력 : 2008/09/18 [06:56]
KBS 2TV 일일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극본 조희, 연출 김종창, 제작 GnG 프로덕션)의 여주인공으로 파격 캐스팅되며 안방극장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오지은이 단발머리 '얼짱 아나운서'로 변신했다.

극중 신문방송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아나운서로 입사, 9시 뉴스 앵커로 활약하는 최윤희 역을 맡은 오지은이 역할을 위해 단발로 자르고 촬영에 임했다.

▲ 긴 머리를 자르고 '얼짱 아나운서'로 변신한 오지은.     © 보아돌이

아나운서의 트레이드 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단정한 단발머리를 위해 오지은은 3년 넘게 길러온 긴 머리를 서슴없이 잘랐다.

특히 평소 청순한 이미지의 오지은은 머리를 자른 후, 지적이고 똑 부러지는 아나운서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 스탭들로부터 “바로 뉴스를 진행해도 되겠다”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

이로써 오지은은 송혜교, 엄정화, 원더걸스 등 연예계 단발머리 열풍 대열에 합류했다.
 
또한 오지은은 머리를 자르는 것은 물론, 뉴스 앵커의 면모를 선보이기 위해 하루 5시간 이상의 발음 및 표정 트레이닝을 받으며 역할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 긴 머리를 자르고 '얼짱 아나운서'로 변신한 오지은.     © 보아돌이

오지은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미워도 다시 한 번>은 결혼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토대로 각 구성원들이 겪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 오지은과 더불어 정겨운, 최명길, 고은미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극중 오지은은 똑똑한 머리와 뛰어난 미모까지 갖춰 '엄친딸'로 통하는 9시 뉴스 앵커 최윤희 역을 맡았다. 또한 재벌집 장남이자 스캔들메이커로 '남자 패리스 힐튼'으로 불리는 남자주인공 이민수(정겨운 분)를 만나 그를 개과천선 시키는 '현대판 평강공주'의 면모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작품을 통해 가능성 있는 신인 연기자들을 발탁하며 스타제조기로 불리는 김종창 PD가 연출을 맡아, <미워도 다시 한 번>의 여주인공으로 파격 캐스팅된 오지은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긴 머리를 자르고 '얼짱 아나운서'로 변신한 오지은.     © 보아돌이

김종창 PD는 드라마 <노란 손수건>, <애정의 조건>, <장밋빛 인생>, <행복한 여자> 등을 통해 한가인, 연정훈, 송일국, 정겨운 등 수많은 청춘 스타들을 탄생시켜왔다.
 
오지은이 단발머리 '얼짱 아나운서'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인 KBS 2TV 일일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은 9월 중순 촬영에 들어가며, <돌아온 뚝배기> 후속으로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가끔은 말랑말랑하고 멜랑꼴리한 기사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만든 김오달 기자의 엔터테인먼트 기사용 세컨드 아이디 '보아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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