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50개국에서 모국을 찾은 한상과 국내기업인 등 총3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더 나은 한상, 더 나은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국과 동포사회 간 경제교류 확대, 한상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경화 외교부장관을 비롯해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안상수 창원시장, 임도재 대회장 등 주요 인사와 해외 한상 및 국내 경제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해군의장대의 의장시범공연으로 문을 연 개회식에는 한상기 입장, 개식통고, 한우성 이사장의 개회사, 임도재 대회장의 대회사, 안상수 창원시장의 환영사와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축하인사, 김병윤 카이스트 창업원장의 ‘카이스트와 기술창업 생태계’를 주제 한 기조강연, 안상수 창원시장 주최 환영 만찬을 끝으로 대회 첫날 공식일정이 마무리 됐다.
개회식에 앞서, 오전에는 제31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 영 비즈니스 리더 포럼’ 제32차 리딩CEO 포럼 내부회의’ 한상포럼’ 기업전시회 오프닝’ 등이 열렸다.
제31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는 한성우 이사장을 포함해 임도재 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제30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 개최 결과, ‘제16차 세계한상대회’ 실행계획 보고, 글로벌한상드림 추진 현황 등 대회 운영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후에 진행된 ’한상포럼‘은 모국 기업인과 국내 경제인간 경제공동체를 구축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됐다.
한상대회 운영위원, 리딩CEO, 국내 중견기업 CEO 등이 참석한 포럼에서 한창우 (주)마루한 회장과 강호갑 중견기업인연합회 회장은 각각 ‘한상이 말하는 글로벌시장-기업인의 도덕과 윤리’, ‘중견기업이 바라보는 글로벌 시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대회 이틀째인 26일 오전에는 조성진 LG전자 부회장과 임지훈 카카오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서는 ‘한상 리더십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일대일 비즈니스미팅’, ‘국가간·지역간 밍글링’ 등 본격적인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에서는 동아시아의 블루오션으로 평가되는 극동지역 투자 전략 방안을 논의하는 ‘특별 세션’을 비롯해 ‘4차 산업 세션’, ‘금융 세션’, ‘학술 세션’으로 세분화해 진행돼 맞춤형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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