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허수아비 천지, 어린이 천지

나산면 이문리 황금들녘, 강강술래 허수아비 물결 출렁 출렁

박병순 기자 | 기사입력 2008/09/14 [16:30]

[사진] 허수아비 천지, 어린이 천지

나산면 이문리 황금들녘, 강강술래 허수아비 물결 출렁 출렁

박병순 기자 | 입력 : 2008/09/14 [16:30]
 
함평천지 황금들녘에 풍년 농사를 예고하며 누렇게 익어가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 천지허수아비 천지를 이루며 한 폭의 그림을 그리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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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나산면사무소가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색다른 볼거리를 만들기 위해 나산면 이문리 들녘과 소공원 등 4개소에 100여개의 허수아비를 설치하여 행인들의 눈길과 발길을 붙잡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문리 소백이 공원에는 강강술래를 하는 허수아비가 연출되고, 삼축리 환곡공원에는 「베이징 올림픽을 빛낸 한국의 영웅들」 이란 주제로 올림픽에서 선전한 선수들의 모습이 허수아비로 세워져 더욱 이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혜선(6,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 어린이는 “계속 서 있으려면 다리도 아프고 심심하고 밤에는 무서울 것 같다”면서 “고마운 일을 하는 허수아비가 노랗게 익은 벼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었다.

박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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