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북핵실험, 제논 방사성 핵종 미량검출

박찬우 기자 | 기사입력 2017/09/10 [11:18]

6차 북핵실험, 제논 방사성 핵종 미량검출

박찬우 기자 | 입력 : 2017/09/10 [11:18]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6차 북한핵실험 직후 육상과 해상, 공중에서 방사성 핵종 포집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8일 현재까지의 포집 시료 분석 결과, 육상에 설치되어 있는 고정식 포집 장비에서 방사성 핵종 제논-133(Xe-133)이 미량(0.43mBq/m3)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이번에 검출된 제논의 유입경로를 기류 분석 등을 통해 확인중이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이동식 포집 결과와 함께 종합 분석하여, 북한 핵실험과 연관성을 최종 판단할 것이다.

아울러, 전 국토 환경방사선 준위는 평상시 수준인 50~300나노시버트(nSv/h)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에 포집된 방사성 제논에 의해 우리 국토와 국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없다.
원본 기사 보기:safekoreanews
  • 도배방지 이미지

북핵실험 제논 방사성핵종 포집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