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고향' 반소영, 귀신보다 소름

섬뜩하고 가련한 기방 노비로, 셀카로 색다른 공포매력 발산...

보아돌이 | 기사입력 2008/08/29 [14:35]

'전설의고향' 반소영, 귀신보다 소름

섬뜩하고 가련한 기방 노비로, 셀카로 색다른 공포매력 발산...

보아돌이 | 입력 : 2008/08/29 [14:35]
KBS 드라마 <아이 엠 샘>의 어리버리 얼짱 효빈 역으로 주목을 받았던 반소영이 KBS <전설의 고향-기방괴담>에 출연, 섬뜩하고 가련한 기방 노비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극중 반소영은 착한 심성의 기방 노비 옥섬 역을 맡아, 자신이 따르던 기녀의 죽음에 말을 잃어버린 후 무표정한 모습의 서늘한 기운이 한껏 감도는 노비를 실감나게 연기했다.
 
▲ 반소영의 <전설의 고향> 촬영현장 사진.     © 보아돌이
▲ 반소영의 <전설의 고향> 촬영현장 사진.     © 보아돌이

잔인하게 죽은 시체 앞에서도 덤덤하게 바라보는가 하면, 자신에게 귀신을 불러들인다며 난리를 치는 기녀에게는 살벌하고 매서운 눈빛을 보내는 등 반소영의 섬뜩한 열연에 시청자들은 '귀신보다 더 소름끼친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섬뜩한 노비 맞아?!' 청순 매력의 촬영장 셀카에 색다른 매력 물씬!
 
이러한 반소영이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의 셀카로 색다른 매력을 더하고 있다. 극중에서 선보였던 서늘함과 살벌함과는 상반된 청순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 반소영의 <전설의 고향> 촬영현장 사진.     © 보아돌이

▲ 반소영의 <전설의 고향> 촬영현장 사진.     © 보아돌이

 
사진 속 반소영은 드라마 대본과 부채를 들고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가 하면, 마루 한 켠에 앉아 즐거운 듯 해맑게 웃고 있는 등 수수한 매력을 한껏 풍기고 있다.
 
특히 화장기가 거의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는 인터넷 얼짱 출신다운 미모를 한껏 뽐내고 있다.
 
한편 반소영은 6년 만에 앨범을 발표하는 더 원의 타이틀 곡 <죽도록>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을 맡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 반소영의 <전설의 고향> 촬영현장 사진.     © 보아돌이

KBS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의 훈남 기태영과 함께 슬픈 연인으로 호흡, 한 편의 영화 같은 더 원의 <죽도록> 뮤직비디오는 9월 초 공개 될 예정이다.
가끔은 말랑말랑하고 멜랑꼴리한 기사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만든 김오달 기자의 엔터테인먼트 기사용 세컨드 아이디 '보아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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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석현 2013/09/11 [22:25] 수정 | 삭제
  • 반소영나쁜귀신아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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