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75%, "좋은 첫인상 관리"

웃는모습 등 표정 > 헤어스타일과 복장 > 목소리 및 말하기 연습

보아돌이 | 기사입력 2008/08/25 [10:13]

취업준비생 75%, "좋은 첫인상 관리"

웃는모습 등 표정 > 헤어스타일과 복장 > 목소리 및 말하기 연습

보아돌이 | 입력 : 2008/08/25 [10:13]
실제, 올 상반기 입사면접을 본 경험이 있는 구직자 708명을 대상으로 '첫인상 관리 노력유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들 중 75.1%(532명)가 취업을 위해 첫인상을 좋게 보이기 위한 관리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노력을 하고 있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는 24.9%(176명)에 불과했다.
 
이는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첫인상 관리 노력유무'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드러난 사실이다.
 
면접을 앞두고 첫인상을 좋게 보이기 위한 관리를 했다고 답한 532명을 대상으로,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에 대해 조사(*복수응답)해 봤다.
 
조사결과, '웃는 모습 등 표정을 연습'이 응답률 66.0%로 1위로 뽑혔으며, 다음으로 △헤어스타일과 복장을 관리(51.3%) △목소리 발성 및 말하기 연습(35.3%) △피부관리 또는 성형수술(26.1%) △말할 때의 제스처를 연습(17.5%) 등을 연습한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구직자들은 '체중감량', '면접용 화장법 연습', '발음연습'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기타의견이 있었다.
 
한편, 구직자들은 스스로 면접 시 첫인상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입사면접을 본 경험이 있는 구직자들에게 면접 시, 첫인상의 중요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설문한 결과, '아주 중요'와 '중요'라고 답한 응답자가 각각 57.2%와 34.2%로 집계됐다.
 
반면 '별로 중요하지 않음'과 '전혀 중요하지 않음'을 선택한 응답자는 각각 4.1%와 1.3%에 불과했다.
 
특히, 면접 시 첫인상이 미치는 영향 정도에 관한 조사에서는 설문참여자의 과반수인 53.5%(379명)의 구직자들이 첫인상의 영향정도로 '50%∼70%'를 꼽았다.
 
다음으로 '첫인상이 면접시 70%이상'의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8.8%였으며, 반면 '30% 미만'일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8%에 불과했다.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면접관들이 첫인상 호감도 판단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이 무엇일 것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조사에서는 44.1%의 구직자들이 '이목구비와 얼굴표정'을 뽑았으며, 다음으로 △말하는 내용(25.6%) △머리 및 복장(21.2%) △목소리(6.1%) △손짓 발짓 등 제스처(3.1%) 순으로 답했다.
가끔은 말랑말랑하고 멜랑꼴리한 기사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만든 김오달 기자의 엔터테인먼트 기사용 세컨드 아이디 '보아돌이'입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설문, 취업준비생, 면접 인상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