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광명시, 영화산업 발전 위한 협약 체결

경기뉴스 | 기사입력 2017/07/17 [10:59]

부천·광명시, 영화산업 발전 위한 협약 체결

경기뉴스 | 입력 : 2017/07/17 [10:59]
▲     © 경기뉴스
부천시와 광명시가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한다.

시는 앞서 지난 14일 김만수 부천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정지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장, 이장호 광명동굴국제판타지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4개 기관·단체 간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와 광명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국제영화제 운영에 따른 공간 및 재정지원과 콘텐츠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와 광명동굴국제판타지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등은 영화제 작품교류와 산업육성 프로그램 개발,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우수인재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만수 시장은 “지자체 간,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간 이런 협약은 처음인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협약이 될 것”이라며 “영화제 간 교류를 비롯해 광명동굴이라는 훌륭한 장소적 이점을 영화제에서 활용하고 특히 부천에 집적된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등의 제작자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환상·모험’을 주제로 펼쳐지는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58개국의 영화 288편이 상영되며 ‘일상에서 판타지 세계로의 모험’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광명동굴국제판타지페스티벌은 오는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광명동굴에서 개최된다.
원본 기사 보기:ggnews
  • 도배방지 이미지

부천 광명 영화산업 발전 협약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