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수목원 서울대 무상양도 반대" 건의

경기뉴스 | 기사입력 2017/07/16 [11:49]

"관악수목원 서울대 무상양도 반대" 건의

경기뉴스 | 입력 : 2017/07/16 [11:49]
안양시의회는 14일 제23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관악수목원 서울대 무상양도 반대 건의안, 공무 항공마일리지 개선 촉구 건의안, 내진보강 예산 학교시설 개축 및 리모델링 사업 이용 촉구 건의안 등 의원발의 3건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심재민 의원(자유한국당,  비산1·2·3·부흥동)이 발의한 관악수목원 서울대 무상양도 반대 건의안은 최근 정부의 서울대학교 법인화 전환에 따른 국유재산의 무상양도 추진에 반대하고 국유재산을 시민에게 개방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1967년 학술적 목적과 식생보호를 위해 조성된 서울대관악수목원은 현재까지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돼 시민들의 개방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됐다.

 또 심 의원이 발의한 공무 항공마일리지 개선 촉구 건의안은 공무상 발생한 항공마일리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법적 근거와 제도적 문제로 적립된 항공마일리지를 사용하지 못했다.

 음경택 의원(자유한국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과 김필여 의원(자유한국당, 호계1·2·3·신촌동)이 공동 발의한 내진보강 예산 학교시설 개축 및 리모델링 사업 이용(移用) 촉구 건의안은 시의 내진보강 예산을 준공 20년이 지난 학교 시설의 개축과 리모델링 사업에도 확대하자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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