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메달 있는 곳엔 전제향이 있다

최민호, 박태환, 김재범 등 베이징 현지서 선수들과 생생인터뷰

보아돌이 | 기사입력 2008/08/19 [11:58]

올림픽 메달 있는 곳엔 전제향이 있다

최민호, 박태환, 김재범 등 베이징 현지서 선수들과 생생인터뷰

보아돌이 | 입력 : 2008/08/19 [11:58]
'2008 베이징 올림픽 메달 소식이 있는 곳엔 언제나 전제향이 있다.'
 
전제향이 '베이징 올림픽 대표 특파원'으로 화제의 올림픽 선수들과 발빠른 인터뷰를 전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SBS <베이징 투데이> 대표 특파원으로 올림픽 개막 전부터 중국에 나가 올림픽 현장소식을 전하고 있는 전제향이 한국 선수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뛰어가 생생한 인터뷰를 전하며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실제로 전제향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유도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최민호 선수와 첫 단독 인터뷰로 진중한 취중토크를 진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한국 수영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건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의 부모님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현장에서 인상적으로 취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외에도 남자 유도에서 부상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해 은메달을 안겨준 김재범 선수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한 뒷 이야기를 전하는 등 올림픽 현장소식 및 선수들과의 인터뷰를 누구보다 발빠르게 전하고 있어 이슈가 되고 있다.

▲ 전제향의 한국 대표 올림픽 선수들과의 살아 숨쉬는 인터뷰 현장사진.     © 보아돌이

또 아침이나 저녁, 경기장이나 선수촌 등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시합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대기하고 있을 정도로 선수들 못지 않은 투혼을 발휘하고 있어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에 베이징 올림픽 현장에서는 한국 대표 선수들 사이에서 '메달이 있는 곳엔 전제향이 있다' 는 소리가 들릴 정도라는 후문이다. 이로써 전제향은 한국 대표 선수들이 가장 반기는 초특급 인기 특파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 미니홈피에 올림픽 선수들과 찍은 친근한 사진 공개 인기
- 최민호, 왕기춘 등 감동의 응원 메시지에 네티즌 뭉클

 
또한 전제향이 개인 미니홈피에 올림픽 선수들과 함께 찍은 친근한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 전제향의 한국 대표 올림픽 선수들과의 살아 숨쉬는 인터뷰 현장사진.     © 보아돌이

공개한 사진은 전제향이 직접 인터뷰를 진행한 유도의 최민호, 김재범 선수 외에도 복싱의 이옥성, 김정주 선수 등 올림픽 선수들과 함께 찍은 비하인드 컷으로, 방송에서 보여지지 않은 또 다른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중에서도 전제향이 사진 한 장 한 장 아래에 적은 응원의 메시지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전제향은 최민호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 아래에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할 정도로 순박하고 순수하다.. 거짓말이나 요령이라는 단어와는 전혀 상관 없어 보이는 민호씨.. 그래서 그의 금은 더 값지게 느껴진다.. 첫 번째 금메달이라서가 아니라 그의 금메달이기에 더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남자 유도에서 '갈비뼈 골절 투혼'을 보여준 왕기춘 선수의 은메달 시상현장 사진을 올리며 "아픔을 참고 결승전에 임했을 우리 왕기춘 선수.. 어깨 펴요! 누가 뭐라고 해도 당신은 최고의 유도선수입니다. 당신은 최고입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했다.
 
▲ 전제향의 한국 대표 올림픽 선수들과의 살아 숨쉬는 인터뷰 현장사진.     © 보아돌이

이어 전제향은 "세상은 1등이 아니면 기억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이 멋진 선수들이 보여준 올림픽 정신과 무한한 가능성을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런던에서 보여줄 그의 멋진 활약을 기다리며 4년이라는 시간을 보내야지."라며 최선을 다한 한국 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며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제향은 올림픽 마지막 경기가 있는 8월 22일까지 경기장 안팎의 현장 소식을 생생하게 전한 후 8월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전제향의 한국 대표 올림픽 선수들과의 살아 숨쉬는 인터뷰 현장은 SBS <베이징 투데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끔은 말랑말랑하고 멜랑꼴리한 기사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만든 김오달 기자의 엔터테인먼트 기사용 세컨드 아이디 '보아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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