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저 생각보다 무식하지 않아요"

<미남들의 포차> 이기찬·황보 편, 굴욕사건 억울함 호소

보아돌이 | 기사입력 2008/08/14 [12:02]

황보, "저 생각보다 무식하지 않아요"

<미남들의 포차> 이기찬·황보 편, 굴욕사건 억울함 호소

보아돌이 | 입력 : 2008/08/14 [12:02]
KBS JOY <미남들의 포차>에 출연한 황보가 라디오 방송중의 굴욕 사건에 대해 억울하다고 밝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남들의 포차> MC 브라이언은 이날 게스트로 나온 황보에게 라디오 생방송 도중 'Last Scene'을 '라스트 스캔'이라고 읽어 여러 곳에서 많은 화제가 되었던 귀여운 말실수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황보는 "노래 선곡이 안 되어있어 무슨 노래가 나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스테프가 'Last'만 먼저 치고 'scene'은 천천히 입력 중이어서 본인도 천천히 읽었고, SC가 천천히 보이길래 '스∼캔'이라고 읽은 것"이라며 억울한 심정을 밝혔다.
 
▲ KBS JOY <미남들의 포차> 에 출연한 황보와 이기찬.     © 보아돌이

이에 미포차 MC들은 황보의 잘못이 아니라 작가의 잘못이라며 황보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수 황보, 꿈을 포기해야만 했던 이유는 성적?!

황보가 어릴적 꿈을 포기해야만 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밝혀 <미남들의 포차>에 큰 웃음을 주었다.
 
황보에게 만약 연예인이 안 되었다면 무엇을 하고 있었을 것 같나?는 MC 정찬우의 질문에 황보는 "어릴 적 꿈이 여경 혹은 경호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황보는 고등학교를 졸업 후 군인이 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었지만, 군대에서도 성적이 반영되더라"며 생각도 못한 난관에 부딪힌 사연을 폭로했다.
 
군인을 꿈꿨던 황보와는 대조적으로 이날 함께 출연한 이기찬은 서점주인을 꿈꾼다며 역시 발라드 가수다운 로맨틱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기찬과 황보의 솔직 털털한 모습은 8월 12일 화요일 밤 11시 20분 KBS JOY <미남들의 포차>에서 방영됐다.
가끔은 말랑말랑하고 멜랑꼴리한 기사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만든 김오달 기자의 엔터테인먼트 기사용 세컨드 아이디 '보아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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