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96%, "취업위해 교외활동 필요"

취업사이트 사람인 설문, 선호하는 교외활동 1위는 '인턴십'

보아돌이 | 기사입력 2008/08/13 [12:26]

대학생 96%, "취업위해 교외활동 필요"

취업사이트 사람인 설문, 선호하는 교외활동 1위는 '인턴십'

보아돌이 | 입력 : 2008/08/13 [12:26]
대학생 10명 중 9명은 취업을 위해 교외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자사회원인 대학생 426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해 다양한 교외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을 한 결과, 무려 96%가 '필요하다'라고 응답했다.
 
참여해 보고 싶은 교외활동으로는(복수응답) '인턴십'(59.9%)이 1위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봉사활동(해외,국내)'(48.7%), '배낭여행'(46%), '해외문화탐방'(43.5%), '국토대장정'(40.6%), '해외교환학생'(37.2%), '영어, 취업 캠프'(32%), '워킹홀리데이'(30.8%), '공모전 참여'(26.7%) 등의 순이었다.
 
교외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절반이 넘는 58.9%가 '세상을 넓게 보는 눈을 키울 수 있어서'를 선택했다.
 
이어 '지원시 우대,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서'(15.9%), '인맥형성에 도움이 되어서'(12%), '진로결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5.9%), '알찬 대학생활을 할 수 있어서'(3.9%) 등의 의견이 있었다.
 
교외활동에 참여하기 위한 노력은 56.7%가 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하고 있는 노력으로는(복수응답), '관련 커뮤니티에 가입 후 정보획득'(57.3%)이 가장 많았다.
 
이밖에 '참여 지원서를 계속 제출'(36.6%), '친구들과 정보를 주고 받음'(23.3%), '경험한 선배에게 조언을 들음'(14.7%) 등이 있었다.
 
이들 중 실제로 교외활동에 참여한 경험은 52.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외활동을 통해 얻은 것으로는(복수응답) 58.7%가 '자신감 고취'를 꼽았다. 이외에도 '인맥 형성'(40.8%), '전문성, 실력 향상'(30.5%), '우대사항 추가'(19.7%),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13.6%), '지원 시 가산점 획득'(13.1%) 등이 있었다.
가끔은 말랑말랑하고 멜랑꼴리한 기사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만든 김오달 기자의 엔터테인먼트 기사용 세컨드 아이디 '보아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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