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i는 SBS 올림픽 특집 사이트(http://olympic.sbs.co.kr)를 통해 올림픽의 모든 경기를 인터넷 생중계 하고 있는데, 이 중 특히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 올림픽 UCC중계단이다.
 
SBS UCC 중계단은 올림픽의 열정과 그라운드의 열기를 온라인 UCC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임무를 띄고 구성되었다.
 
총 40여명으로 구성된 UCC중계단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의 함성과 열기를 내 손으로 표현해보겠다", "올림픽때 선수로 뛰어보려고 시합에도 나갔는데 떨어지고, 올림픽에 대한 열망이 더욱 커져서 UCC중계단에 지원하게 되었다" 등 각자의 소망과 포부를 가지고 베이징으로 떠났다.
 

▲ SBS UCC 중계단의 올림픽 중계장면.     © 보아돌이

UCC중계단은 총 세 팀으로 나뉜다. UCC를 직접 제작하는 운영단, 올림픽 페스티벌을 운영하는 홍보단, 올림픽 현장을 직접 촬영하는 촬영단이 그것인데 당찬 포부만큼이나 앞으로 그들의 활약도 무척이나 기대된다.
 
현재 UCC중계단에 올라와있는 UCC 중에도 이목을 끄는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다.

심권호 해설위원의 지난 아테네올림픽에서 정지현 선수 중계는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바 있다. 수많은 '심권호 어록'을 남기기도 했던 그의 그 당시 중계가 UCC로 재미있는 자막과 함께 구성되어 있어 네티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심권호 간지 대폭발'이라며 그의 2008 베이지 올림픽 해설 또한 한껏 기대하는 중이다.
 
HOT UCC 코너 중에는 로또 추첨방송으로 유명하고, 이번 올림픽 중계 아나운서이기도 한 박찬민 아나운서가 '로또로 알아보는 예상 매달 개수' UCC가 특히 인기다.
 
로또 추첨방송과 똑같이 진행하여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의 성적을 점쳐보는 것인데, 결과는 동메달 14개 은메달 10개 금메달 10개로 종합순위 7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 SBS UCC 중계단 특별페이지.     © 보아돌이

하지만 박찬민 아나운서는 "난 항상 로또도 맞추지 못하므로, 예측대로 우리나라가 7위를 한다는 예측 또한 틀릴 것이다. 더 잘할 것"이라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한편, SBS 올림픽 특집 사이트(http://olympic.sbs.co.kr)에서는 '하이브리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에는 서비스가 불가능했던 2Mbps급(초당 2Mbps의 콘텐츠 전송) 초고화질 생중계 서비스를 끊김 없이 구현해 인터넷을 통해 TV와 같은 선명한 생중계가 가능해져 네티즌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개막을 시작으로 더 뜨겁게 달아오를 2008 베이징 올림픽의 열기를 SBS와 SBS 올림픽 특집 사이트에서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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