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이탈리아 와인여행' 떠나다

에세이 출판 앞두고 '신의 물방울' 작가 '아가 타다시'와 만남

보아돌이 | 기사입력 2008/08/11 [06:45]

지진희, '이탈리아 와인여행' 떠나다

에세이 출판 앞두고 '신의 물방울' 작가 '아가 타다시'와 만남

보아돌이 | 입력 : 2008/08/11 [06:45]
지진희가 <신의 물방울>의 작가 아기 타다시 남매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는 지진희가 와인을 테마로 이탈리아를 여행한 후 에세이와 정보를 담아 출판 할 예정인 <와인스토리 인 이탈리아(Wine Story In Italy)>(가제)의 구성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만남이다.
 
이는 전세계적인 와인 신드롬을 가져온 <신의 물방울>의 작가 아기 타다시 남매와 드라마 <대장금>으로 아시아 전역에 한국음식 열풍을 일으킨 지진희의 만남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 전세계적인 와인 신드롬을 가져온 <신의 물방울>의 작가 아기 타다시 남매와 드라마 <대장금>으로 아시아 전역에 한국음식 열풍을 일으킨 지진희.     © 보아돌이

지진희는 <신의 물방울>의 열혈 독자이며, 아기 타다시 남매는 <대장금>의 열혈 시청자라 더욱 뜻깊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아기 타다시 남매 중 누나인 기바야시 유코는 <대장금>을 4번이나 시청한 열혈 팬임을 밝혀 지진희를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8월 1일, 도쿄 키치조우치의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이루어진 이번 만남에서 아기 타다시 남매는 지진희가 8월 말 이탈리아로 떠나기 전 이탈리아 와인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을 해주었다.

▲ 와인을 음미하는 지진희.     © 보아돌이

특히, 평소 와인에 관심을 갖고 있던 지진희는 <신의 물방울>을 흥미롭게 감상했던 아기 타 다시의 팬으로서 호감을 표하고 이탈리아 식사를 즐기며 와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진희가 아기타다시 남매와의 첫 만남에서 "상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멋진 남매"라고 인사를 건내자 레스토랑 안은 기분 좋은 웃음이 퍼졌고, 아기 타다시는 "평소 지진희를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대장금>에서 보여준 사극 복장도 잘 어울렸는데 오늘 입은 수트는 더 멋있다"고 이야기 하며 서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지진희는 와인에 대해 아직 모르는 부분이 훨씬 많다고 자신을 낮추어 이야기했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아기 타다시 선생님께 이탈리아 와인에 대한 많은 조언을 구하고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 전세계적인 와인 신드롬을 가져온 <신의 물방울>의 작가 아기 타다시 남매와 드라마 <대장금>으로 아시아 전역에 한국음식 열풍을 일으킨 지진희가 만났다.     © 보아돌이

이에 아기 타다시 남매는 본인들이 추천하는 이탈리아 와인들을 선보이며 함께 음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탈리아 와인의 매력을 어필함은 물론 여행과 와인과 요리에 대한 현지 정보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아기 타다시 남매는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이탈리아 여행지도 이야기 해주어, 지진희가 뜻깊고 재미있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기원해주기도 했다.
 
서로에 대한 호감과 진솔한 대화로 가까워진 그들은 2시간 30분의 식사를 마무리하는 것이 아쉬워, 한 동안 레스토랑에서 떠나지 못하고 개인적인 촬영과 사인을 하며 아쉬움을 달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 전세계적인 와인 신드롬을 가져온 <신의 물방울>의 작가 아기 타다시 남매와 드라마 <대장금>으로 아시아 전역에 한국음식 열풍을 일으킨 지진희가 만났다.     © 보아돌이

한편, 지진희는 8월 말, <와인스토리 인 이탈리아(Wine Story In Italy)>(가제)의 출판을 위해 낭만의 나라 이탈리아로 떠난다.
 
아기 타다시 남매와 나눈 대화의 내용을 토대로 이탈리아의 와인을 테마로 여행을 다녀 올 지진희는 이탈리아의 명소들을 체험하며, 이탈리아 와인의 깊은 맛과 향을 가슴 깊이 느끼고 돌아 올 예정이다.

이 여행은 소속사인 싸이더스HQ와 출판사 브이북, SBSi의 공동 기획으로 출판되는 <와인스토리 인 이탈리아(Wine Story In Italy)>(가제)를 통해 소개되며, 이탈리아의 감성과 와인에 젖어든 지진희의 모습과 아기 타다시의 와인 이야기도 함께 엿볼 수 있다.
가끔은 말랑말랑하고 멜랑꼴리한 기사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만든 김오달 기자의 엔터테인먼트 기사용 세컨드 아이디 '보아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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