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반대" 광화문 평화행동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17/05/24 [10:24]

"사드반대" 광화문 평화행동

추광규 기자 | 입력 : 2017/05/24 [10:24]

 

김천‧성주 사드 촛불이 오늘(23일) 오전 7시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소성리 현장 방문과 사드 중단 선언과 원점재검토와 반입 장비 철수를 요구하며 청와대 앞 1인 시위와 광화문 평화행동에 돌입했다.

 

 

▲ 5월 23일(화)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박희주 공동위원장 (사진 = 사드저지전국행동)   

 

 

평화행동 첫날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시작한 박희주 김천시의회 의원(사드배치반대김천시민대책위 공동위원장)은 성주에서 만든 NO THAAD 밀짚모자에 사드 반대 조끼를 입고 ‘문재인 대통령님 김천ㆍ성주 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박희주 위원장은 “이 문구는 문재인 대통령의 소성리 방문을 요청한다는 의미와‘사드는 안 돼’라는 선언을 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원불교 비대위와 사드저지전국행동도 청와대 앞 1인 시위와 광화문 인근에서의 다양한 평화행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불교 비대위는 대선 전 광화문에서 단식농성(4월 27일~5월 13일)을 진행했으며, 4월 21일부터 32일째 광화문 평화 백배를 이어오고 있다.

 

사드저지전국행동은 한미정상회담 전까지 청와대와 미 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농성), 릴레이 서한 발송 등의 다양한 평화행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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