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벚꽃 개화, 평년보다 4일 빨라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17/04/07 [10:08]

서울 벚꽃 개화, 평년보다 4일 빨라

인터넷저널 | 입력 : 2017/04/07 [10:08]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서울의 벚꽃이 6일(목)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보다 4일 늦고 평년보다 4일 빠른 것이다.

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기상관측소에 지정된 왕벚나무를 기준으로 한다. 개화 관측 기준은 벚꽃과 같이 한 개체에 많은 꽃이 피는 다화성 식물은 한 나무에서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개화로 본다.

 

▲     © 인터넷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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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의 대표 벚꽃 군락단지인 여의도 윤중로 일대의 벚꽃도 6일 개화했다. 기상청은 2000년부터 여의도 윤중로 일대를 벚꽃 군락단지로 지정해 관측해 오고 있다. 벚꽃 군락단지는 영등포구청이 관리하는 수목 관리번호 118∼120번(국회 동문 앞) 세 그루의 벚나무가 개화의 기준이 된다.

기상청에서는 누리집을 통해 전국의 주요 벚꽃, 철쭉 군락단지 개화 현황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나들이 전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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