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구호러공연예술제가 7월 29일 저녁 7시 30분 대구스타디움 야외공연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3일까지 6일간 특설천만극장, 시민광장, 수변공원 등지에서 개최된다.
대구호러공연예술제는 폭염도시-대구를 호러(공포)테마의 서늘한 이미지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개발해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29일 대구스타디움 야외공연장 개막식에 초청인사 및 관람객 1,500명을 모시고 "호러의장대 퍼레이드", "도깨비 난타", "호러마술쇼", 중국 광서성 기예단의 "호러기예공연"을 시작으로 6일간의 호러대축제가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공식참가 5개 팀, 해외초청 2개 팀, 국내초청 2개 팀 등 총 9개 팀이 호러연극, 기예, 인형극, 거리공연 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인다. 주요내용으로 야외공연장에서 호러테마 총체극 "흉가에 볕들어라"가 30일∼31일 이틀간 공연되고 공식참가작으로 극단 마루의 "오해"(30일), 극단 처용의 "오래된 아이"(31일), 극단 한울림의 "오이디푸스와 대화"(8.1일), 극단 고도의 "로즈마리"(8.2일)가 특설천막극장에 올려지며, 초청공연으로 일본 극단도쿄뮤지컬앙상블의 "남매이야기"(29일), 극단 맥의 환생신화(8.1), 이합집산의 "비상구2(8.2)가 소개된다.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개최되어 호러 체험행사로 "호러트래킹", "지옥유람", "호러일일체험"을 즐길 수 있고 관람객이 직접 만들어 보는 "호러분장경연대회", "호러이야기경연대회", "아이스카빙 대회" 가 열리며 이외에도 호러도서 및 데드마스크 전시, 유령의 집 등이 축제 전일정기간 시민광장 부스에서 전시된다.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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