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집 태우며 액운막고 소원빌고...

한천농악전수관 달집태우기 행사 ‘다채’

정형희 기자 | 기사입력 2017/02/12 [11:43]

달집 태우며 액운막고 소원빌고...

한천농악전수관 달집태우기 행사 ‘다채’

정형희 기자 | 입력 : 2017/02/12 [11:43]

 

“달집 태우며 액운 막고 소원 빌고”

한천농악전수관 달집태우기 행사 ‘다채’

▲     © 전남방송
▲     © 전남방송

 

‘한천농악 정월대보름 한마당’행사가 10일 동복면 한천농악전수관에서 다채롭게 열렸다.한천농악보존회(회장 전용성) 주체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구충곤 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이명수 번영회장, 오종진 이장단장 등 동복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주민 150 여명이 함께했다.

 

오후 1시부터 길놀이, 당산굿, 철용굿, 샘굿, 지신밟기 등 행사가 펼쳐졌고 날이 어두워진 후 주민들은 달집을 태우며 액운을 씻어내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한천농악’은 좌도굿으로 200여년 전부터 전승되고 있으며 1979년 전남 무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됐다.

 

특히 광주MBC 프로그램 ‘빛날’ 촬영팀이 한천농악만의 특별한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한천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과 대보름 달집태우기 현장 등을 촬영했다.

 

해당 녹화분은 2월 13일 오후 6시 10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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